성장기 청소년이 단백질 쉐이크 한 잔만으로 한 끼를 반복해서 대신하는 방식은 기본적인 체중 관리법이 아니에요. 단백질 숫자는 채울 수 있어도 탄수화물, 지방, 철분, 칼슘, 비타민과 식이섬유까지 한 끼가 해야 할 역할을 자동으로 채우지는 못합니다. 먼저 성인 BMI가 아니라 나이·성별에 따른 성장곡선과 성장 속도를 봐야 해요.
단백질이 많으면 성장과 감량에 모두 좋지 않나요?
단백질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지만 많이 먹는다고 키가 더 크거나 체지방이 자동으로 줄지는 않아요. 이미 식사에서 달걀, 두부, 생선, 살코기, 우유·요거트 등으로 필요한 양을 먹는 청소년이라면 분말을 더하는 이점이 분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체중만 빠르게 줄이려 끼니를 액체로 바꾸면 배고픔과 집중 저하, 운동 뒤 피로가 커질 수 있어요. 성장기에는 현재 키·체중의 한 점보다 지난 6~12개월 성장 흐름, 사춘기 단계, 수면과 활동을 함께 확인합니다.
제품 라벨에서는 무엇을 봐야 하나요?
‘고단백’ 문구보다 1회 제공량, 실제 넣는 스푼 수, 당류, 카페인, 비타민·미네랄의 중복, 체중 감량 성분을 확인하세요. 운동용·성인용 제품에는 청소년에게 필요하지 않은 각성 성분이나 여러 추출물이 섞일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표시도 청소년 한 끼의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아요.
우유나 요거트에 분말을 섞으면 원재료 알레르기와 유당 불편도 살펴야 해요. 신장·간 질환, 당뇨, 복용약이 있다면 보호자가 임의로 제품을 시작하지 말고 진료팀에 실제 제품을 보여 주세요.
쉐이크 통보다 성장곡선을 먼저 봐요
최근 키·체중 기록, 하루 식사와 수면, 제품 라벨을 함께 준비하면 성장기 체중 목표를 더 안전하게 정할 수 있어요.